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문단 편집) == 활동 == [[FOX]] 방송국의 [[프로듀서]]인 아버지와 대본 [[감독]]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연예 산업에 종사하는 가정에서 자라 스튜어트는 감독이나 작가를 꿈꿨고, 배우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큰 관심을 받거나 유명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그래도 펜을 좋아해서 항상 사인을 연습했고 온갖 물건에 자기 이름을 쓰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덟 살 때, 학교 크리스마스 학예회에서 노래(The Dreidel Song)를 부르는 스튜어트를 에이전트가 발탁하며,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https://wwd.com/eye/people/girls-of-fall-autumns-crop-of-enchanting-entertainers-1803246/#/article/lifestyle-news/girls-of-fall-autumns-crop-of-enchanting-entertainers-1803246?page=8|#]] 가장 유명한 아역 시절 작품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패닉 룸(영화)|패닉 룸]]》. [[조디 포스터]]의 딸, '사라'로 나온 아이가 바로 어린 시절의 스튜어트다. 당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핀처 감독은 편집증적일 정도로 재촬영을 요구하는 걸로 유명한데[* 《[[소셜 네트워크]]》의 오프닝은 99번 촬영했고, 《패닉 룸》에서도 포스터가 패닉룸으로 [[주사기]]를 던지는 장면을 100번 넘게 촬영했다고.] 그때 스튜어트는 그게 정상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아역이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스피크》, 《[[인투 더 와일드]]》와 같은 영화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유망주라고 평가 받았다. 특히 《인투 더 와일드》는 커리어의 발판을 마련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이 작품에서 스튜어트를 인상 깊게 보고 그녀를 직접 찾아가 캐스팅했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도, 원작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지만 《인투 더 와일드》에서 스튜어트의 연기를 보고 오직 그녀 때문에 오디션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트와일라잇과 비슷한 시기에 찍은 《웰컴 투 마이 하트》, 《사랑을 위한 여행》, 《온 더 로드》의 감독들 또한 《인투 더 와일드》를 보고 스튜어트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인투 더 와일드》의 감독 숀펜과의 인연으로 그의 다른 작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영화)|트와일라잇]]》에 [[이사벨라 스완]]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성공할 줄은 몰랐기에[* 트와일라잇의 대성공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이변이라는 평을 받았다. 제작도 메이저 스튜디오가 아닌 중소 제작사였고, 독립 영화 위주로 활동하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었다. 예산도 제약되어 있었으며 정말 독립영화처럼 촬영했다고.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general-news/twilight-at-10-director-catherine-hardwicke-talks-film-cast-1155944/|#]] 스튜어트는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아무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당시 많은 것들이 낯설고 이상했다고 한다.] 유명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것에 대해 "물론 커리어를 만드는데 좋은 측면도 많았지만 내가 짊어져야 할 다른 짐들이 매우 많아졌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나의 외모부터 행동 하나하나에까지 집착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비난으로 인해 심적 고생을 많이 한 듯하다. 다만 이런 반응들이 부풀려져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을 싫어한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해당 시기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작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밝혀 왔다. 한 인터뷰에서는 "트와일라잇의 단점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여전히 트와일라잇이 자랑스럽고([[http://www.mtv.com/news/2083226/kristen-stewart-interview-magazine-twilight/|f—ing proud of]]), 앞으로도 그럴거다. 난 트와일라잇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5년간 영화를 촬영하면서 작품을 정말 사랑했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당연히 트와일라잇을 찍을 거라고.[[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news/twilight-star-kristen-stewart-thinks-reboot-could-be-fascinating-10463323.html|#]][[https://youtu.be/aRLjXMgTBwQ?t=181|#]] 2012년에는 다사다난한 고생길을 걸었다. 나이 많은 영화감독과의 [[불륜]]설이 터진 게 그 이유인데, 사실 이전부터 예쁜 얼굴에 비해 연기력이 다소 좋지 않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곤 했었다. 이런 상황에 불륜 스캔들이라는 악재가 터지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 논란과는 관계없이 의외로 패션계에서는 꽤 많이 등장하였는데 [[발렌시아가]]의 [[향수]] 광고의 모델을 하였으며 샤넬의 2014년 Pre-fall 광고 모델로 등장하였다. 2014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서 열연을 보여주면서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스튜어트는 '시그리드'로만 남고 싶어하는 '마리아'([[쥘리에트 비노슈|줄리엣 비노쉬]] 역)를 설득하고 그녀와 끊임없이 충돌하는, 매니저 ‘발렌틴’ 역을 맡아 자연스럽되 힘 있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미국 여배우 최초로 프랑스 최대 영화상인 [[세자르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뉴욕 비평가협회상과 보스턴 비평가협회상에서까지 여우조연상을 가져가는 등 트와일라잇의 발연기 꼬리표를 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실 트와일라잇 이전 작품들에서는 줄곧 호평을 받아왔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그 이후 이런저런 구설수로 형성된 [[안티]]들이 소위 '발연기 배우'라는 고정관념을 증폭시킨 면도 있다. 상당수 [[평론가]]들은 '우수한 연기력을 갖춘 유망주 배우였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독이 됐다'는 평가를 내리는 편.] 《클라우스 오브 실스마리아》를 연출한 올리비에 아샤야스 감독과 《퍼스널 쇼퍼》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었다.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다소 갈렸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6년 제 69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그 다음 해인 2017년 2월 9일에 개봉했는데 작품에 대한 관객과 비평의 평가는 엇갈리지만[* 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고, 비평 측면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진]]은 《퍼스널 쇼퍼》를 그 해 최고의 영화로 뽑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는 양 쪽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http://www.cine21.com/news/view/?idx=4&mag_id=86394|씨네21 인터뷰]] 인디와이어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연기 50선에 오르기도. [[https://www.indiewire.com/gallery/best-acting-movies-2010s-performances/stewartpersonalshopper/|#]] 진정한 인간승리다. [* 물론 연기력이 많이 는 것도 사실이지만 트와일라잇을 발연기라고 보기 뭣한 것이, 원작부터가 감정선이나 개연성이 상당히 부실하다. 벨라는 가장 핵심 인물이니 감정선과 개연성이 가장 부실하다. 트와일라잇에서의 연기력이 한창 이슈였을 때에도, 캐릭터 자체가 그런데 어쩔 수 없다는 옹호 의견이 꽤 있었다.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뿐만 아니라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 또한 훨씬 나아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보니, 작품의 낮은 완성도가 그 당시 배우들의 연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게 중론이 되고 있다.]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 본인도 2021년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찍은 45~50편의 영화들 중 정말 좋은 영화는 5편 정도라고 말했는데, 《클라우스 오브 실스마리아》와 《퍼스널 쇼퍼》를 꼽으며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찍은 작품들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스튜어트의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https://youtu.be/u37GTEjnQv4|컴 스윔 (come swim)]]이 공개되었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예술작품으로 변형시키는 실험에 대한 인공지능 논문을[* 논문 제목은 ‘컴 스윔'에서 신경망 스타일의 변형을 활용해 인상주의 표현하기’(Bringing Impressionism to Life with Neural Style Transfer in Come Swim)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79572.html|#]]] 함께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2월 4일 SNL에 호스트로 나와 [[도널드 트럼프]]가 트위터 상에서 자신과 패틴슨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비꼬는 이 [[https://youtu.be/Qc4ahnZzVM4|영상]]은 가히 엄청난[* 말하자면 트럼프는 트위터로 당시 크리스틴이 사귀던 로버트를 냅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것을 문제삼아 조롱하고 로버트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는데, 정작 먼저 시비를 건 트럼프 본인도 화려한 여성 편력의 소유자였고 젊은 시절 첫 번째 부인이자 14년간 부부 생활을 함께해 온 동반자였던 [[이바나 트럼프]]를 냅두고 스키장에서 훗날 둘째 부인이 되는 [[말라 메이플스]]와 불륜 스캔들을 저질렀다. 이 불륜 스캔들로 인해 분노한 이바나와 이혼했고 이바나와의 큰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하고도 지금도 이 부분만 언급되면 부자 사이가 냉각될 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빠졌었다. 크리스틴은 당시 로버트와 연인에다 어린 미성년자였고 트와일라잇으로 인한 과도한 기대와 열기로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태로 일을 저질러 버렸지만, 트럼프는 충분히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번듯한 성인이고 이바나하고는 '''엄연히 결혼으로 맺어진 법적인 부부 관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의로 간통을 저지른 셈이니 크리스틴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트럼프 본인의 죄질이 크다. 두 번의 이혼 끝에 [[멜라니아 트럼프]]와 재혼한 지금이야 이바나나 말라하고도 제법 사이가 나아졌고 불화도 일단락되었지만 이 부분만 까놓고 보면 트럼프의 일방적인 [[내로남불]]인 셈이다. 그래서 트럼프도 "지도 젊었을 땐 충실했던 첫째 마누라를 잔인하게 내팽겨치고 불륜 저지른 주제에 누굴 탓하고 누굴 응원하냐?"라고 공격당했었다.] 인기를 끌었다.더불어 인기를 끈 영상은 [[지젤 번천]]으로 분한[[https://youtu.be/SSKJkGDT9AU|Super Bowl Edition]]과 냉동피자 브랜드 ppl인 [[https://youtu.be/A4kpVO56OBU|"totino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_gQd8UB-hIgOAq1HnNWohHhRz9cHjkO|SNL 출연 영상 모음]][* 그 외 가난한 소년처럼 나오는 Golden Ticket, 처음 만난 남녀가 호감을 가져 나중에 만나자고 말하지만 정작 휴대폰 번호나 어디서 만날지 알려주지 않아 헤메는 Meet Cute, 그리고 머리 가운데를 [[바리캉]]으로 밀어 [[고속철도]]를 낸 것 같은 Dry Fridays등의 영상들이 있다.] 2019년 《[[미녀 삼총사 3]]》 리부트를 통해 수 년 만에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만든 오락 영화에 출연했는데, 작품의 평가와 흥행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작품의 낮은 완성도도 문제였지만 감독의 발언과 태도, 배급사 소니의 안일한 마케팅 전략 등 외적으로도 구설수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2020년 초 개봉한 심해호러물 《[[언더워터]]》 역시 흥행에 실패하면서 2편 연속으로 쪽박을 차게 됐다. 다만 비록 흥행엔 실패했으나, 언더워터에서의 연기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상업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연기라는 칭찬과 더불어 확실히 그동안 스튜어트의 연기력이 성장했다는 평가다. 언더워터 영화 자체도 해당 장르 팬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진 세버그]] 전기 영화인 《[[세버그]]》에 진 세버그 역으로 출연하였다. 작품 자체는 혹평받았지만, 스튜어트의 연기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펜서(영화)|스펜서]]》에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2021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공개되었다. 영화는 평단의 지지를 얻었고, 스튜어트의 연기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대 다이애나비를 연기했던 배우들 중에 가장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다.[* 비평가 협회 수상의 기세를 몰아 메이저 시상식도 휩쓸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골든글로브]] 수상에 실패했고 SAG와 [[BAFTA|영국 아카데미]]는 후보 진입에 실패했다. 사실 2021년엔 후보로 거론된 여우주연상 후보들이 평년에 비해 많아서 일어난 일이다. 이때문에 [[BAFTA]]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가 '''단 한 명도 일치하지 않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생애 첫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지명되었다. [[2023년]]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